오사카에서 부산 팬스타 미라클 후기|4인 가족 오션뷰·수영장·캐리어

NOW ON TIME · 아이와 직접 다녀온 오사카
팬스타 미라클 4인 오션뷰 객실 내부와 창문

오사카 가족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도 팬스타 미라클을 이용했습니다.

부산에서 오사카로 갈 때도 팬스타를 탔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갈 때와 또 다른 장점이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 여행하면서 쇼핑한 물건이 늘어 캐리어도 많아졌고 가족 모두 많이 걸어서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비행기로 돌아왔다면 공항으로 이동하고 수하물을 맡긴 뒤 출국수속과 탑승을 기다려야 했겠지만, 팬스타에서는 배에 올라 객실에 캐리어부터 내려놓고 쉴 수 있었습니다.

이번 귀국편에서 좋았던 점
  • 캐리어가 여러 개여도 편했습니다. 규정에 맞는 휴대수하물은 수량 제한 없이 무료 반입이 가능하고, 저희는 캐리어를 직접 객실까지 가지고 갔습니다.
  • 아이들과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객실에서 쉬고, 수영하고, 키즈클럽에서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저녁과 잠자는 시간이 그대로 이동시간이 됐습니다.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하고 사우나에서 씻은 뒤 객실에서 자고 일어나니 부산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부산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단순한 이동이라기보다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밤에 가까웠습니다.

다이코쿠초에서 부산항까지 전체 일정

오사카 마지막 날에는 체크아웃한 뒤 캐리어를 숙소에 맡겨두고 남은 일정을 보냈습니다.

숙소가 다이코쿠초에 있어서 난바 주변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짐을 찾기 편했습니다.

오후 2시쯤 숙소에서 캐리어를 찾았고, 오후 2시 30분쯤 오사카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사카 → 부산 팬스타 미라클

운항 월·수·금
발권 공식 승선수속 안내 기준 15:00~16:10
승선수속 15:40~16:20
오사카 출항 17:00
부산 도착 다음 날 10:00

운항시간과 실제 발권 마감은 별도 공지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여행 날짜의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사카항에서 승선수속을 하고 오후 5시에 출항했습니다. 배에 올라간 뒤에는 객실에 캐리어를 내려놓고 쉬다가 수영장을 이용하고, 저녁을 먹고, 사우나에서 씻었습니다.

아이들은 키즈클럽과 객실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밤에는 객실에서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한 뒤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캐리어가 많았는데 팬스타라 편했습니다

일본 여행은 갈 때보다 돌아올 때 짐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족 네 명의 짐에 일본에서 산 음식과 술, 쇼핑한 물건이 더해지면서 캐리어가 여러 개가 됐습니다.

팬스타 공식 수하물 안내를 보면 규정에 맞는 휴대수하물은 수량 제한 없이 무료 반입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실제로 이용했을 때는 캐리어를 하나씩 따로 올려놓고 무게를 재는 과정도 없었습니다. 캐리어를 별도로 위탁하지 않고 직접 가지고 배에 탔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특히 편했던 부분
캐리어를 객실까지 직접 가지고 가니 아이들 옷, 충전기, 간식처럼 중간에 필요한 물건을 바로 꺼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부산에 도착해서 위탁수하물을 다시 기다릴 일도 없었습니다.

쇼핑한 물건이 많거나 아이들과 여행해서 캐리어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오사카항에서 승선수속

오사카항에 도착한 뒤 여권을 준비하고 승선수속을 했습니다.

현재 팬스타 공식 안내에서는 오사카 국제페리터미널 1층 매표소에서 승선권을 발권하고, 1층 출국장에서 승선권 확인과 출국수속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국수속을 마친 뒤에는 안내에 따라 버스로 배까지 이동합니다.

아이들과 간다면 시간을 조금 여유 있게
가족 네 명이 캐리어를 여러 개 끌고 움직이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마지막 관광 일정을 너무 늦게까지 잡기보다 항구에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이 편했습니다.

가족 4명이 이용한 오션뷰 객실

팬스타 미라클 오션뷰 객실 침대와 개인 수납공간
오사카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팬스타 미라클 4인 오션뷰 객실

저희 가족은 정원 4명의 오션뷰 객실을 이용했습니다.

사진처럼 객실에는 바깥을 볼 수 있는 창문이 있고 침대마다 커튼이 있어 잠잘 때는 각자 공간을 조금 나눌 수 있었습니다. 침대 옆 수납공간에는 간식이나 자주 꺼내는 물건을 두기에도 좋았습니다.

팬스타 공식 객실 정보에는 오션뷰 객실에 창문, 침대, 소파, 화장대, 미니냉장고, TV, 샤워부스, 수납장, 헤어드라이어 등이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비행기와 가장 다른 점은 가족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피곤하면 침대에 누워 쉬고, 심심하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객실 성인 편도 정원
Family180,000원/인8명
Inside200,000원/인4명
Ocean View250,000원/인4명
Balcony Suite500,000원/인2명
Royal Suite700,000원/인3명
Presidential Suite1,200,000원/인2명

저희가 이용한 오션뷰 기준

성인 편도 공식요금 : 250,000원/인
정원 : 4명
식사 : 편도 기준 석식 + 조식 포함
어린이 : 만 6세 이상~12세 미만은 해당 객실 성인요금의 50% 할인

객실료 외 오사카항 터미널 이용료, 국제관광여객세, 유류할증료 등이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아이들과 수영

오사카 부산 팬스타 미라클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아이들
팬스타 미라클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수영한 모습
팬스타 미라클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수영한 모습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 중 하나는 수영장이었습니다.

저희가 오사카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던 날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5시에 오사카항을 출발한 뒤 객실에 짐을 정리하고 조금 쉬었다가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오사카에서 하루 종일 돌아다녔는데도 아이들은 수영할 체력은 남아 있었습니다. 배 안에서 수영하는 경험도 흔하지 않아 꽤 재미있어했습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당일 확인
오후 6시 이후 이용은 저희가 탑승한 날의 실제 경험입니다. 운영 여부와 시간은 항차, 날씨와 해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승선한 뒤 당일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수영하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

팬스타 미라클 선내에서 먹은 삼겹살과 소주

저녁에는 선내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사진처럼 삼겹살과 상추, 새우 등 여러 음식을 먹었고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했습니다.

오사카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배 안에서 아이들은 자기들 시간을 보내고, 저희는 천천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비행기로 돌아왔다면 이 시간에는 공항에서 기다리거나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었을 텐데, 팬스타에서는 저녁을 먹고 쉬면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요금에는 편도 기준 석식과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저녁을 따로 해결하고 항구로 갈 필요가 없다는 점도 편했습니다.

사우나는 여행 마지막 날이라 더 좋았습니다

제가 팬스타에서 특히 좋았던 시설은 사우나였습니다.

며칠 동안 오사카를 걸어 다니다 보니 여행 마지막 날에는 다리도 많이 피곤했습니다.

수영하고 저녁을 먹은 뒤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있으니 피로가 많이 풀렸습니다.

사우나를 이용한 뒤 다시 어디로 이동할 필요 없이 객실로 돌아가면 된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팬스타 공식 시설 안내에는 사우나 외에도 GX룸, 스파&테라피, 포차, 면세점·편의점, 카지노&게임바, 키즈클럽 등 여러 시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키즈클럽과 게임 공간도 잘 이용했습니다

팬스타 미라클 키즈클럽과 게임 공간
팬스타 미라클 키즈클럽 게임 공간에서 닌텐도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

아이들과 팬스타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객실 밖에서도 시간을 보낼 곳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처럼 키즈클럽과 게임 공간이 따로 있고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이곳에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배를 오래 타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수영하고 게임하고 객실에서 쉬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아이들과 이용해보니
객실에만 계속 있어야 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수영장, 키즈클럽, 객실을 오가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산 음식도 마지막으로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에는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과 간식도 조금 챙겨 배에 올랐습니다.

참치초밥도 사서 배에서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초밥은 얼마든지 먹을 수 있지만 일본에서 산 음식을 일본을 떠나는 배 안에서 먹으니 여행이 정말 끝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간식을 먹고 저희도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으니 부산

밤에는 객실에서 잤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하선할 준비를 했습니다.

전날 오후까지 오사카에 있었는데 객실에서 자고 일어나면 이미 한국에 가까워져 있다는 것이 배 여행의 재미였습니다.

처음부터 캐리어를 객실에 가지고 들어왔기 때문에 짐을 다시 찾기 위해 기다릴 필요도 없었습니다. 캐리어를 챙겨 안내에 따라 배에서 내리고 입국수속을 마쳤습니다.

오사카에서 부산, 팬스타로 돌아와 보니

시간만 비교하면 비행기가 훨씬 빠릅니다. 부산에 최대한 빨리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면 비행기가 더 잘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아이들과 여행하고 일본에서 쇼핑을 많이 해서 캐리어가 여러 개라면 팬스타의 장점도 분명했습니다.

저희 가족 기준 팬스타가 잘 맞았던 이유

캐리어가 많아도 부담이 적었고,
아이들은 수영과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저녁과 잠자는 시간을 이동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객실에 내려놓고, 아이들과 수영하고,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하고, 사우나에서 씻은 뒤 잠을 잤습니다.

먹고, 수영하고, 놀고, 씻고, 자면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오사카항에서 여행이 끝난 것이 아니라 부산으로 돌아오는 팬스타 미라클 안에서 보낸 마지막 밤까지 오사카 여행이었습니다.

팬스타 오사카→부산 이용정보

운항
월·수·금 / 오사카 17:00 → 다음 날 부산 10:00

저희가 이용한 객실
Ocean View / 정원 4명

현재 공식 성인 편도요금
250,000원/인 · 석식과 조식 포함

어린이 할인
만 6세 이상~12세 미만 : 객실 성인요금의 50%

휴대수하물
공식 규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량 제한 없이 무료 반입 가능

선내 주요시설
사우나, 수영장, GX룸, 스파&테라피, 포차, 면세점·편의점, 카지노&게임바, 키즈클럽 등

부산 도착 터미널 지도
네이버 지도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보기
카카오맵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보기

※ 운항시간·객실요금·어린이 할인·수하물 규정은 2026년 8월 팬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확인 기준입니다.
※ 수영장 오후 6시 이후 이용은 저희 가족이 실제 탑승한 날의 경험입니다.

팬스타 오사카 항로 승선수속 안내 · 객실 요금 · 수하물 안내 · 팬스타 미라클 선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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