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삼계탕 한방삼계탕|말복 활전복삼계탕 24,000원, 주차·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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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에는 왠지 삼계탕 한 그릇은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강남역 근처에 있는 한방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마를 갈아 넣거나 들깨를 진하게 넣는 식으로 삼계탕도 많이 바뀌었는데, 이 집은 그런 쪽이 아닙니다.

닭 한 마리, 찹쌀, 인삼과 한약재. 딱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한국식 삼계탕에 가깝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활전복삼계탕 24,000원이었습니다.

먹어보고 기억에 남은 점
  • 활전복삼계탕: 24,000원
  • 스타일: 퓨전보다 전통적인 삼계탕에 가까웠습니다.
  • 한방 맛: 인삼과 한약재가 들어가지만 향이 강하지 않아 부담이 적었습니다.
  • 인삼주: 평소에는 식전에 한 잔씩 나오지만 제가 방문한 말복에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 복날 분위기: 점심시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 위치: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3~5분 거리입니다.

강남역에서 가까운 오래된 스타일의 삼계탕집

한방삼계탕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42, 역삼빌딩 1층에 있습니다.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사거리 방향으로 걸어가면 되고, 대로변에 간판이 크게 보여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먹는 삼계탕이라 조금 세련된 스타일을 예상할 수도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는 꽤 전통적입니다.

실내도 넓고 좌석이 많은 편인데 말복이라 그런지 이날은 거의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한방삼계탕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42 역삼빌딩 1층
전화: 02-564-9922

영업시간
월~금 10:30~22:00
토·일 10:30~21:00
공휴일은 휴무로 안내되고 있어 방문 전 확인을 권장합니다.

네이버지도
한방삼계탕 위치 보기

말복이라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복날 삼계탕집은 어느 정도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이날도 예상대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평소 점심에도 손님이 많은 집인데 말복이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계속 움직이고 있었고 테이블 회전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받던 서비스 하나가 이날은 빠졌습니다.

인삼주 한 잔.

평소에는 삼계탕을 주문하면 식전에 인삼주가 함께 나오는데, 제가 방문한 말복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이날 매장 상황을 보니 충분히 이해됐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 먹으러 온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인삼주까지 챙기다가는 직원분들이 먼저 보양식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활전복삼계탕은 24,000원

제가 주문한 메뉴는 활전복삼계탕입니다.

가격은 현재 24,000원입니다.

뚝배기 안에는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고, 전복과 인삼, 찹쌀, 한약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국물이 꽤 진해 보이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한방 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약재 향이 너무 세면 삼계탕보다 약을 먹는 기분이 들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은 한방삼계탕이라는 이름에 비해 맛은 비교적 담백한 편이었습니다.

인삼과 한약재가 들어 있다는 느낌은 있지만 국물 맛을 덮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복까지 들어가니 말복 한 끼로는 충분했습니다

닭 살은 부드럽게 잘 익어 있었고, 안쪽에는 찹쌀이 들어 있습니다.

전복이 들어가니 기본 삼계탕보다 가격은 올라가지만 말복에 한 번 먹는 보양식이라고 생각하면 저는 괜찮았습니다.

이날은 정말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핑계가 잘 통했습니다.

말복에 강남 한복판에서 전복삼계탕 한 그릇. 이 정도면 한여름에 누릴 수 있는 작은 호사였습니다.

현재 메뉴와 가격

메뉴가격
남성건강삼계탕19,000원
여성미용삼계탕19,000원
산삼삼계탕(배양근)22,000원
활전복삼계탕24,000원
뼈없는 닭죽17,000원

※ 메뉴와 가격은 2026년 8월 확인 기준입니다.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차는 가능하지만, 복날에는 지하철이 편합니다

한방삼계탕이 있는 역삼빌딩에는 지하주차장이 있어 차량 방문도 가능합니다.

다만 주차 무료 인정 시간은 업장별 이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계산할 때 매장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강남역 바로 아래쪽이라 평일 점심이나 복날에는 주변 교통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제가 다시 복날에 간다면
차량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겠습니다.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약 200m 정도라 걸어가는 게 훨씬 마음 편합니다.

퓨전 삼계탕보다 '아는 맛'이 먹고 싶을 때

요즘 삼계탕집을 보면 들깨, 마, 흑임자, 각종 곡물처럼 개성을 강하게 넣은 메뉴도 많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그런 것보다 어릴 때부터 먹어온 삼계탕 같은 맛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이 집은 그쪽입니다.

한약재와 인삼이 들어가 있지만 약 냄새가 강하지 않고, 닭과 찹쌀이 중심이 되는 전통적인 삼계탕입니다.

복날에 부모님과 가거나, 강남에서 점심으로 무난하게 보양식을 먹고 싶다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시 갈까?

항목제 기준
전통적인 삼계탕 맛. 한방 향은 강하지 않았습니다.
활전복삼계탕24,000원. 말복 보양식으로 만족했습니다.
분위기오래된 삼계탕집 느낌. 복날에는 매우 붐빕니다.
접근성강남역 4번 출구에서 가까워 편합니다.
주차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인정 시간은 현장 확인 권장.
재방문전통적인 삼계탕이 생각나면 다시 갈 것 같습니다.

복날이라고 갑자기 건강해지는 건 아니겠지만, 이런 날이라도 몸에 좋은 걸 한 번 챙겨 먹으면 기분은 확실히 다릅니다.

말복에 뜨거운 삼계탕 한 그릇을 비우고 나왔습니다.

올해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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