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품공항 Grab 타는 법|1층 Gate 4 픽업 위치·실제 요금·호텔 밴 비교
방콕 출장에서 공항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막히는 부분이 의외로 호텔까지 어떻게 이동할지였습니다.
저는 평소 해외에서 Uber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방콕에서도 자연스럽게 Uber부터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26년 7월 실제로 방콕에 도착했을 때는 Uber로 차량을 호출하지 못했고, 결국 공항에서 그랩(Grab) 앱을 다시 설치해 이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수완나품국제공항(Suvarnabhumi Airport) 1층 Gate 4만 기억해두면 훨씬 편합니다.
- Grab 공식 픽업 위치: 수완나품공항 1층(Level 1), Gate 4 바깥쪽(Outer Curb)
- 운영: 공항 공식 안내 기준 24시간
- 제가 이용한 시간: 밤 11시경
- 수쿰빗까지 실제 이동: 약 40분
- 제가 결제한 비용: 당시 환산 약 2만5천 원
- 귀국 시: 호텔에서 잡아준 밴 800바트, 당시 현금 결제만 가능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으로 출발
이번 방콕 출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2)에서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을 이용해 출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했습니다. 공식 안내 기준으로 탑승 수속은 제2터미널 3층에서 진행되며, 일반석은 G·H 구역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직접 이용했을 때는 동선이 어렵지 않았고 출국 수속도 비교적 빠르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면세품은 예전처럼 공항에 도착해서 하나씩 둘러보기보다 출국 전에 온라인 면세점에서 미리 주문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동일한 제품을 몇 곳 비교해봤는데, 제가 구입하려던 주류와 일부 화장품은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이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했습니다.
다만 면세점 가격은 환율, 적립금, 쿠폰, 카드 할인에 따라 계속 바뀌기 때문에 어느 면세점이 항상 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출국 전에 필요한 물건만 정해두고 2~3곳 정도 비교하는 방식이 가장 편했습니다.
방콕에서는 Uber부터 찾지 말고 Grab을 준비했습니다
방콕에 도착해서 Uber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이번 출장에서는 차량을 호출할 수 없었습니다.
배경을 조금 확인해보면 Grab은 2018년 Uber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현재 수완나품공항 공식 교통 안내에서도 앱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로 Grab의 전용 승차 위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앱을 설치하지 않고,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Grab 앱 설치와 로그인까지 끝내두겠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생각보다 Wi-Fi 연결, 인증, 짐 찾기까지 한꺼번에 할 일이 많았습니다.
Grab은 한국에서 쓰던 Uber와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목적지를 입력하고 차량을 선택한 뒤 기사와 차량번호를 확인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어디서 만나느냐입니다.
수완나품공항 Grab 타는 곳은 1층 Gate 4
수완나품국제공항(Suvarnabhumi Airport) 공식 안내에 따르면 Grab 승차장은 메인 터미널 1층(Level 1) Gate 4의 바깥쪽 차선(Outer Curb)에 있습니다.
공식 승차장은 24시간 운영되고, Grab Taxi·Grab Car·Just Grab 등의 차량을 앱에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동 순서
- 입국 심사를 마칩니다.
- 수하물을 찾고 도착 공용 구역으로 나옵니다.
-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Level 1)으로 내려갑니다.
- Gate 4 표지를 따라 이동합니다.
- Gate 4 바깥쪽 Grab 픽업 구역에 도착한 뒤 앱에서 차량을 호출합니다.
- 앱에 표시되는 차량번호와 실제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탑승합니다.
공항 안에서 너무 일찍 호출하면 기사와 승객이 서로 기다리는 위치가 달라져 오히려 찾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밤 11시 수완나품공항에서 수쿰빗까지 약 40분
제 항공편은 방콕에 늦은 시간 도착했고 공항에서 나온 시간은 대략 밤 11시 전후였습니다.
Grab으로 제가 머물던 칼튼 호텔 방콕 수쿰빗(Carlton Hotel Bangkok Sukhumvit)까지 이동했는데, 당시에는 교통량이 많지 않아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비용은 당시 제가 결제한 금액을 원화로 환산했을 때 약 2만5천 원 정도였습니다.
이 금액과 시간은 제가 실제로 이용한 2026년 7월 밤 시간대 기준입니다. Grab 요금은 차량 종류, 호출 시점, 교통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요금으로 단정해서 보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밤 11시에 이동했을 때는 약 40분이었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정체가 매우 심합니다. 중요한 미팅이나 귀국 항공편이 있다면 평소 지도에 표시되는 예상 시간만 믿고 빠듯하게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호텔에서 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Grab 대신 호텔 밴
귀국할 때는 Grab을 다시 부르지 않고 칼튼 호텔 방콕 수쿰빗(Carlton Hotel Bangkok Sukhumvit)에서 잡아준 밴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이용했을 당시 비용은 800바트(THB)였습니다.
Grab과 비교했을 때 비용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호텔 앞에서 바로 짐을 싣고 출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귀국할 때는 오히려 편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호텔 밴은 당시 800바트를 현금으로 결제해야 했습니다. 카드 결제가 되겠지 생각하고 태국 바트를 전부 써버렸다면 마지막 날 조금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 결제 조건은 제가 이용한 당시 기준이므로 예약할 때 호텔에 다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Grab과 호텔 밴, 제가 다시 선택한다면
| 구분 | 공항 → 호텔 | 호텔 → 공항 |
|---|---|---|
| 이용 방법 | Grab 앱 호출 | 호텔에서 밴 예약 |
| 제가 이용한 비용 | 약 2만5천 원 | 800바트 |
| 제가 이용한 시간대 | 밤 11시경 | 귀국 일정에 맞춰 예약 |
| 결제 | Grab 앱 조건에 따라 결제 | 당시 현금만 가능 |
| 장점 | 공항에서 바로 호출 가능 | 호텔 앞에서 바로 출발, 짐이 있을 때 편함 |
저라면 다음 출장에서도 공항에서 호텔로 갈 때는 Grab, 호텔에서 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호텔 차량 가격을 먼저 확인해볼 것 같습니다.
호텔 차량 가격이 Grab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귀국할 때는 호텔 차량이 편합니다. 특히 짐이 많거나 항공편 시간이 정해져 있을 때는 기사 배차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방콕 출장 전에 이것만 준비해두면 편합니다
- Grab 앱은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로그인
- 수완나품공항에서는 1층 Gate 4 기억하기
- 차량에 타기 전 앱의 차량번호와 실제 차량번호 확인
- 수쿰빗 이동은 출퇴근 시간대에 충분한 여유 두기
- 호텔 공항 차량은 Grab과 가격 비교해보기
- 호텔 차량 이용 시 현금 결제 여부를 사전에 확인
처음에는 Uber가 안 돼서 조금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 Grab을 한번 사용하고 나니 이후 방콕에서 이동할 때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완나품공항은 이제 Grab 공식 픽업 장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1층 Gate 4만 알고 가면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크게 헤맬 이유는 없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번 방콕 출장에서 직접 방문한 식당과 루프톱 바, 실제 음식과 가격, 다시 갈 만한 곳인지를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공식 정보 확인
수완나품공항의 Grab 픽업 위치와 운영시간은 2026년 8월 현재 공항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영 정보도 아시아나항공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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